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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테크노파크, '디지털 플랫폼 얼라이언스(DPA)' 출범식 개최

이윤정 기자I 2022.12.13 14:52:32
(사진=서울테크노파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가 중소, 중견기업의 ESG도입 및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지원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얼라이언스(이하 DPA)’출범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DPA 참여기업인 서울TP와 LG유플러스, LS일렉트릭, SK㈜ C&C, 한국공학대학교, 서울스마트제조혁신추진위원회, SCI평가정보가 참석하여 DPA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TP는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과 ‘디지털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약 300여 개 기업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과 탄소중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DPA 참여 기관들과 협력하여 해당 산업과 중소,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서울테크노파크)
출범식에서 DPA의 추진전략을 발표한 임효성 서울TP 주임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트윈 공장 및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중소,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도입을 위해 얼라이언스 참여기관들과 기업 실정에 맞는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솔루션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출범한 ‘디지털 플랫폼 얼라이언스(DPA)’는 교육 및 컨설팅, 홍보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TP와 LG유플러스는 ‘상생 컨설팅’ 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ESG적용, DX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무료 컨설팅 지원과 자사 제품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홍 서울TP 원장은 “서울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운영 및 탄소중립분야 디지털클러스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 중견기업의 ESG도입과 DX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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