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그간 업계에서 여러 차례 문제로 제기한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형 나이버트(NIBRT) 사업’과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복지부와 산업부는 별도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동사업에 합의했다. 2025년까지 6년간 6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인천시는 우수의약품 품질관리 기준(GMP)에 적합한 실습 시설을 구축한다. 복지부와 연세대는 선진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양성기관인 아일랜드 나이버트(NIBRT)의 교육과정을 도입·운영한다.
나이버트는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 등의 위탁·공동연구 생산 공정 관련 과제를 다수 수행하는 기관으로 연 4000여명을 교육한다.
내년부터 산업부와 인천시는 연세대 송도캠퍼스 부지에 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복지부와 연세대는 강사진 모집·훈련, 임시 교육장 확보 등을 통해 시범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센터는 오는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2024년에 정식 개소하면 매년 2000여명의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전문인력이 배출할 전망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공정 전 과정(배양-정제-완제-분석)을 이해하고 실습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을 안정적·지속적으로 양성·공급해 국내 바이오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공정·개발 전문가 양성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교육과정이 새로운 세계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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