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국방차관, 비세그라드 그룹 대표단과 차관회의

김관용 기자I 2019.09.06 11:37:3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8회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비세그라드 그룹 대표단과 국방차관회의를 갖고 지역 안보 정세와 한-비세그라드 그룹 간 국방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세그라드 그룹은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중유럽 지역 협력체다. 이날 회의에는 토마슈 즈쥐코트(Tomasz Zdzikot) 폴란드 국방차관, 로베르트 온드레이착 슬로바키아 국방차관, 게르게이 네메쓰 헝가리 국방정책 차관보, 마틴 리글 체코 국방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한국과 비세그라드 그룹은 한반도 및 유럽 지역 정세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면서 “주변국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의 다자협력 방안과 신뢰구축 방법에 대한 논의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방분야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8회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비세그라드 그룹 대표단과 국방차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