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노인 등 신체적·언어문화적·사회경제적 어려움 또는 생애주기에 따라 도서관 이용과 지식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을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개 도서관은 △강남구 도곡문화정보도서관 △금천구 구립가산도서관 △동작구 사당솔밭도서관 △성북구 성북정보도서관 △송파구 송파글마루도서관이다.
서울도서관은 해당 도서관에 사업비 2700만원씩 지원한다. 서울도서관은 지역 내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노인 등 지식정보취약계층 서비스 대상을 발굴하고 이용환경 개선과 시범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점검해 성과를 진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