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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 4700여 만원과 지난해 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모은 성금 2100여 만원에 현대자동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에서 기탁한 약 500만원을 더해 총 7300여 만원의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행복드림 바자회’ 행사에는 전국 지점장과 영업본부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전국 지점장들은 지원 아동을 위한 기부금과 함께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준비했고, 국내영업본부 직원들은 팀별로 취합한 기부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골프 퍼팅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모인 참가비 전액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 복지 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동호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이 우리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데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은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의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나아가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희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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