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부인의 위장전입 사실에 대해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었다”며 사과했다.
홍 후보자는 3일 언론에서 보도한 부인 임모씨의 1999년 위장전입 전력에 대해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었으며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부친이 살고 있던 분당 인근으로 이사하기 위한 주택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누나 집으로 주소를 옮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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