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경남랜드마크 72빌딩에 들어선 2호점은 호치민지점에서의 영업 및 차량 관리 노하우, 현지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거점이다.
회사는 현지 두 곳 영업점을 통해 현지 실정에 어두운 한국 기업을 위해 현지 시장에 맞는 자동차 구매부터 세금 관련 서비스까지 대행함으로써 현지 시장수요 확대에 발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이 연간 6~7%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등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데다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 시장 전망이 밝다는 게 회사 측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자동차 보유세가 신설되며 당장 렌터카 수요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희수 KT금호렌터카 대표는 “호치민, 하노이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베트남 중부 다낭 지점을 열고 나아가 동남아 전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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