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 장애인일자리 창출 앞장 서

이승현 기자I 2012.07.30 15:40:34

서울시와 협약 체결..올해 19개 업체서 560명 고용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30일 오전 11시 서소문청사 13층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서울시 내 직영 매장이 많은 김가네·알파·치어스 등 19개 회원사에서 장애인 5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구직 장애인의 직업상담과 직업평가를 통해 장애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700여개 회원사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추진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용만 회장은 “장애인 고용증진 공동추진 협약을 통해 국가적 과제인 장애인 고용창출과 장애학생 지원사업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또 사회 취약계층 및 장애인, 재해민 등을 위한 봉사활동 및 창업, 고용지원 운동 전개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김용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이 장애인 고용증진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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