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산업은행, 김천 열병합발전소 PF 주선

이준기 기자I 2011.04.25 15:08:00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산업은행은 25일 김천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출자자인 SK E&S, 코오롱건설(003070) 등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총 244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현대해상화재보험 산업은행 등 8곳의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김천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는 오는 2013년 6월 준공될 예정으로 코오롱건설이 건설을 담당하고 SK E&S가 운영노하우를 제공한다. 생산되는 증기는 김천 산업단지 내 코오롱플라스틱 등 수요업체에 공급하고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된다. 

공세일 산업은행 부행장은 "산은이 지난 3월 국내 최초의 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 사업에 이어 이번에도 금융주선을 성사시킴에 따라 열병합발전소 PF 분야에서 주도적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최태원 SK회장, 선물투자 1천억대 손실
☞SK, 증권사 지분 팔아야 하나.."다음주 고비"
☞일반지주회사, 금융자회사 보유 가능해지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