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와이브로` 가입고객에 내달까지 요금감면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와이브로 전국망 서비스를 기념해 `올레 와이브로` 가입고객에게 요금할인 및 경품증정을 한다고 7일 밝혔다.
 
KT가 지난 2일 출시한 올레 와이브로는 기존 3세대(G) 이동통신망보다 3배 정도 빠른 와이브로 서비스로, 전국 82개 시·도에서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이달 31일까지 올레 와이브로 가입고객에게 4월30일까지 사용한 와이브로 요금을 감면(단말기 대금은 제외)해 준다.
 
또 이달 7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삼성디지털플라자에서 와이브로 모뎀이 내장된 킬머픽 노트북을 구매한 후 와이브로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매월 300MB 씩 6개월 간 총 1800MB 상당의 데이터를 무료로 증정한다.

4월16일까지 아이패드, 갤럭시탭 와이브로 등 태블릿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이 올레 와이브로에 가입하면 실시간 자동 업로드와 동영상 변환, 재생이 가능한 유클라우드 20GB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진행하는 와이브로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와이브로(1명), 와이브로 에그(5명), 케익 교환권(100명)도 선물로 준다.

KT는 "올레 와이브로 전국망 서비스로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고객도 경제적인 가격으로 보다 빠른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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