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LG데이콤(015940) 성기섭 상무(CFO)는 23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말까지 100억원을 들여 인터넷TV 콘텐츠는 컨텐츠를 2만편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G데이콤은 1만 5000편 가량의 인터넷TV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성 상무는 하지만 지상파 실시간 전송을 위한 콘텐츠 비용에 대해서는 "아직 사업권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성 상무는 VoIP 사업부문과 관련해 현재 접속료가 VoIP 비용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가입자 비용은 9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VoIP 가입자가 200만 정도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성 상무는 접속료와 관련 "현재 PSTN 방식의 유선전화 접속료 조정과 함께 VoIP 접속료도 조정하고 있다”며 “VoIP 현실화 및 저렴한 VoIP 확대를 위해서 긍정적으로 조정되지 않겠느냐”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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