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I.S하이텍(060910)은 7일 정일선 BNG스틸 대표이사와 정 대표의 동생인 정문선, 정대선씨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정일선 대표는 20억원 규모로 참여, I.S하이텍 지분 2.13%를 보유하게 되며 동생들과 합쳐 회사 지분 3.19%를 보유하게 돼 I.S하이텍의 최대주주가 된다.
정 대표와 형제들은 현대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4남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들이다. 셋째인 대선씨는 KBS 전 아나운서인 노현정씨의 남편이기도 하다.
I.S하이텍은 그러나 정 대표의 증자 참여는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