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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유영하 “지도자, 자기 신념 죽일 수도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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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기자I 2026.04.06 09:21:38

“대구시장 표 분산 시 선거 어려워”
“의원 107명 단일대오로 뭉쳤다면 이런 사태 있었을까”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는 6일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무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전망에 대해 “표가 분산되면 선거는 어렵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과 인터뷰에서 “(주 부의장은)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은 안 하실 거라고 본다. 큰 정치를 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이 전 위원장과 관련해서는 “이 전 위원장이 당 생활을 그렇게 오래 하지 않았다고 본다”며 “정당 생활에 그렇게 큰 지분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유 후보는 장동혁 대표가 이 전 위원장에 재보궐선거 공천을 시사한 것에 대해 “(이 전 위원장은) 전투력 있는 전사 이미지가 강하지 않나”라며 “그 부분에 대해 본인이 고민을 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당 내홍에 가장 책임이 큰 사람이 누구냐는 진행자의 물음에는 “지도부, 공천관리위원회 책임이 있고 구성원들 책임도 있다”며 “전체 국회의원 107명이 단일대오로 뭉쳤으면 이런 사태가 있었겠나, 저는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번 선거에서) 비판 여론이 많고 걱정하는 분도 많다”며 “대표가 일부러 당을 말아먹으려고 하지는 않는데, 저는 대표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자기 신념과 당의 의견이 부딪힐 때는 지도자는 자기 신념을 죽일 수도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보수가 위기 때 뭉치는 힘도 있다. 저력이 있다”며 “대구는 보수의 성지이고 심장이다. 보수의 성지가 무너지면 국민의힘이 존속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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