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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메이크샵', 라이브커머스 '날방TV' 출시

강경래 기자I 2021.12.15 11:51:1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운영하는 ‘메이크샵’ 플랫폼은 1인 창업자부터 인플루언서,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누구나 본인이 원할 때 생방송을 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날방TV’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라이브커머스는 커머스 시장의 성공 열쇠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미디어미래연구소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오는 2025년 최소 10조 2000억원에서 최대 25조 6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코리아센터 자회사 카비오스와 공동으로 만든 날방TV는 오랜 기간 시험방송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와 고도화를 꾀했다. 날방TV는 메이크샵 이용자를 비롯해 1인 창업자부터 대기업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본인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으로 상품 판매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메이크샵은 모바일 SNS 전용 쇼핑몰 플랫폼 ‘마이소호’와 연동해 방송을 시청하는 이들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자사 쇼핑몰 외에 대형 쇼핑몰, 자사몰(D2C) 등 다양한 플랫폼에도 널리 보급해 라이브커머스 시장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또한 날방TV는 필요한 서비스만을 선택할 수 있어 운영 비용 절약이 가능하다. 방송된 내용은 스트리밍 형태의 채팅이 동기화된 VOD(주문형비디오) 파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재방송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10만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하고 오토스케일링 자동화 기능으로 트래픽 급상승을 대비, 채팅 서버 안정화를 높였다.

해외 방송 시 국가별 서버망에 맞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태상 메이크샵 라이브커머스 개발 총괄이사는 “라이브커머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며 “앞으로 날방TV 보급과 대중화에 힘써 날방TV가 성공을 부르는 열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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