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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방산매출 13.9조, 전년比 2.2%↑…수출은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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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20.07.02 10:34:24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5대 주요 통계 분기별 제공
총매출, 해외 매출, 인원, 가동률, 영업이익 공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2019년 국내 방위산업체의 매출액은 13조9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2%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해외 수출액은 1조7698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총 매출액과 해외 매출액 등 5대 주요 통계를 매분기 종료 이후 4개월 이내에 분기별로 공개하고, 연도별 주요 통계도 이듬해 6월까지 추정치를 공개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간 방산업체 통계는 매년 연도별로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실태조사’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방산업체 경영분석’을 통해 조사 대상 연도 다음 해 말에 공개됐었다.

하지만 이같은 통계자료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정책 수요에 비해 제공되는 시점이 늦어 방위산업 육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서의 활용성이 부족했던게 사실이다. 또 일반 국민의 방위산업 통계 접근이 어렵다는 지적과,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잘못된 방위산업 통계를 기초로 발표한 자료로 인해 혼란 문제도 있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총 매출액 △해외 매출액 △인원 △가동률 △영업이익 등 방위산업 5대 주요통계를 방사청 홈페이지에 분기별, 연도별로 공개하기로 했다. 방위산업 실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방위산업 육성정책 수립 지원 및 연구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방사청이 이날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방산업체는 총 88개였다. 2020년 1분기 방위산업 매출은 3조3072억원, 수출액은 3290억원으로 집계됐다. 방위산업 고용인원은 3만3103명으로 2019년 3만3207명 보다 100여명 줄었다. 1분기 방산부문 가동률은 지난 해 68.5% 보다 늘어난 71%를 기록해 2018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 통계의 정기적인 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방위산업 지원정책 수립 및 연구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보다 적기에 방위산업 통계를 공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올해 2월 인도 방산전시회(DefExpo 2020) 현장을 찾아 국내 방위산업체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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