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2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7개 권역에서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식재산 축제로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를 포함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주제의 강연과 참여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위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사례가 공유되고, 구직자와 기업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에는 우수 기업 탐색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별 일정은 25일 전북을 시작으로 7월 대전, 9월 강원·경남, 10월 전남, 11월 인천·제주 등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역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미래 산업의 예측과 혁신성장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을 지역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껴 볼 수 있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지속적 성장을 해나가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