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사업재원 2억원을 활용해 보증금 문제로 임대주택 입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용불량 청년층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사업도 신규로 시행할 계획이다.
‘LH Better Life Awards’는 올해 첫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거나 주거복지 유관 업무 재직자로서 일상생활 속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의로운 일이나 선행을 행한 사람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수상자로는 상가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자신이 운행하던 소독차 물대포를 이용한 초기진압으로 연소확대를 방지한 조남일(김포 LH호수마을 입주자)씨, 임대주택 입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밀한 사례관리 및 헌신적인 복지지원활동을 펼친 최용수(다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씨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박상우 LH 사장은 “입주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민간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다양한 생활지원서비스를 발굴, 제공할 것”이라며 “학업·취업·생활 등 여러 방면으로 고민이 많은 입주민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