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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은 9만 7000여개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사업을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39개사를 선정, 누적 기업수 222개사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 12조원, 수출 5조원, 고용 3만명을 창출했다. 산단공은 올해 선도기업에게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기업혁신 CEO 교육 등 총 58개사에게 47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동반성장대출 대상 28개사에게 186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산단공은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선도기업 9개사에게 정부 포상도 추진 중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조업 생산액의 70%, 수출의 80%를 담당하는 산업단지의 역할에서 보듯, 산업단지를 중심으로한 4차 산업혁명 대비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산단공은 글로벌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스마트 산업단지로의 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제조업 혁신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