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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서강대, 블록체인 연구개발 산학협력 MOU

이재운 기자I 2018.10.22 10:25:13
서강대와 후오비코리아는 블록체인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산학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왼쪽부터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후오비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서강대 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블록체인 공동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MOU에 따라 △연구/개발 활동에 관련된 정보 및 자료 교환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과 학생들의 교류 △연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교육 강좌 및 초청 세미나 개최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의 수행 및 기타 산학협력 등 향후 여러 방면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은 “향후 블록체인 인력양성 및 연구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후오비 코리아와 서강대가 우리나라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후오비 코리아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거래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생태계 조성 및 인재양성에 기여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후오비 코리아는 신뢰와 상생협력을 쌓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후오비 코리아는 거래소 사업 뿐만 아니라 산학 협력 및 스타트업 펀드 조성 등을 통해서도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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