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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모양을 빗대어 재미있게 만든 스크류바 CM송이 롯데제과 50년 역사를 빛낸 최고의 CM송으로 선정됐다.
롯데제과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롯데제과 최고의 CM송 선정’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스크류바가 참가자 1385명 중 882명(63.7%)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에게는 14일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백화점 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졌으며, 회사 측은 17일 스크류바 CM송 창작자인 가수 김도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좋은 사람 만나면, 나눠주고 싶어요”라는 따뜻한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은 ‘롯데껌’이 372명(26.9%)의 선택을 받아 최고의 CM송 2위로 선정됐다. 롯데껌 CM송은 특히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이라는 가사로 롯데제과 대표 제품으로서의 껌의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3위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패러디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가나 초콜릿 CM송이 선정됐다. 그 밖에 “너무 꽉 깨물지 마” 같은 재미있는 가사로 인기를 얻은 꼬깔콘 CM송과 80, 90년대 인기 캐릭터가 등장해 사랑 받은 빼빼로 CM송, 지난해 살아있는 유산균이 들어있는 과자로 화제가 된 요하이 CM송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롯데제과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에 제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70, 80년대 패키지로 구성한 기획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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