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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배우 서기, 동료 배우 펑더룬과 결혼… 소박 웨딩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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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16.09.04 17: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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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화권 인기 여배우 서기(수치·舒淇·40)가 동료 배우 펑더룬(馮德倫·42)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기는 인터넷을 통해 펑더룬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결혼한 곳은 체코 프라하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현지 언론은 이들의 소박한 깜짝 결혼에 주목했다. 화보에 공개된 서기의 웨딩 드레스는 2년 전 중저가 브랜드 H&M에서 선물로 받은 것이며 베일은 웨딩숍에서 산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연회나 파티도 없었다.

수치는 화보와 함께 “네, 우리 결혼식은 이렇게 간단해요. 옷도 캐주얼해요. 아주 갑자기 결정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간단한 설명을 덧붙였다.

펑더룬도 “결혼 연회·파티는 없을 것”이라며 “서로 안 지 20년, 사랑한 지 4년이 지나 조금도 거리낌 없었다”고 밝혔다.

서기는 대만 출신으로 1996년 홍콩영화 ‘색정남녀’로 데뷔한 이래 70여편의 영화를 찍은 인기 여배우다. 특히 청룽의 ‘빅타임’이나 한국 영화 ‘조폭마누라3’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펑더룬은 ‘시’, ‘사대천왕’, ‘정무가정’ 등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자 감독, 감수로도 활동했다. 이들 둘은 1997년 로맨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인기 여배우 서기와 동료 배우 펑더룬의 웨딩화보 모습. 중국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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