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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부도율 0.17%..한 달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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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I 2015.01.21 12:00:00

한은, 12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
연간으로는 13년만에 최악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어음부도율이 반등했다. 지역 업체들의 부도액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12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어음부도율은 0.17%로 전월(0.12%)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어음부도율이란 일정 기 간동안 어음교환소에서 거래된 총 교환액 중 잔액 부족으로 지급되지 못한 부도액의 비율을 말한다. 지난해 12월 어음교환소에서 거래된 300조원 가운데 517억원이 잔액부족으로 지급되지 못한 셈이다.

진수원 한은 자본시장팀 과장은 “부산과 대구를 비롯해 지방에서 부도 어음이 많이 나오면서 부도율이 올라갔다”면서 “많게는 500억원 넘게 부도가 난 곳도 있었다”고 전했다.

(출처=한국은행)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 수는 67개로 11월보다 6개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6개 감소했지만 건설업(2개)·서비스업(7개)·기타업종(3개)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7개 감소했지만 서울은 13개 늘었다. 신설법인은 7889개로 11월(6647개)보다 1242개 늘었다.

부도법인이 한 개 생길 때마다 신설법인은 167.9개 생겼다. 11월에는 132.9개였다.

한편 지난해 어음부도율은 13년만에 최고 수준인 0.19%로 나타났다. 동양과 STX 그룹 소속기업의 어음부도액이 늘어난 탓이다. 2013년(0.14)에 비해 0.3%포인트 오른 셈이다. 부도업체 수는 줄어든 반면 신설법인 수는 늘었다. 2014년 부도업체 수는 841개로 전년(1001개)에 비해 160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은 8만4697개로 전년보다 9119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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