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외환은행(004940)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이중 현대건설 매각대금이 9000억원에 달해 경상적인 순익규모는 2500억원 수준이다.
외환은행은 10일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연결 기준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322억원으로 전분기의 1986억원에 비해 470.2% 늘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전체 순익은 지난해 상반기의 5078억원보다 162.1% 늘어난 1조3308억원으로 집계됐다.
외환은행은 지난 2분기에 일회성 이익인 현대건설 지분 매각대금 8756억원이 포함되면서 순익이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한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9.2% 증가한 2566억원이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41%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주당 1500원대의 고액배당에도 불구하고 기본자본비율은 1분기 11.52%에서 11.91%로 증가하는 등 견고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
총 자기자본의 경우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9조3000억원으로 상승했다. 순이자마진은 2.72%로 전분기 대비 0.09%포인트 확대됐다.
여신건전성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분기보다 22.9% 감소한 1143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전분기 1.44%에서 1.36%로 개선됐다. 연체율은 0.67%로 전분기의 1.08%보다 0.41%포인트 줄었다.
외환 시장점유율 45%, 수출 시장점유율 33%, 수입 시장점유율 30%를 각각 기록해 외국환 및 무역금융 업무에서 독보적인 시장 우위를 유지했다.
총 경비는 급여 관련 경비 감소에 따라 전분기의 462억원보다 12.3% 감소한 3304억원을 기록했다. 비용수익비율(총경비/총이익)은 전분기의 5.9%포인트 개선된 42.3%로 나타났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핵심경쟁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영업력을 유지시키고 하반기 영업력을 강화하겠다"며 "고객의 신뢰확보와 외환은행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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