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수돗물 시민회의와 지난 3월 맺은 태안 유류 오염지역의 지하수 안전 모니터링 지원 협약에 따라, 4월부터 5개월간 태안군내 백리포, 의항리, 통개항, 파도리, 가의도, 신진도리를 중심으로 수질 검사를 지원해 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55.8%에 그치고 있어, 지하수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안전한 식수 공급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이에 당사의 농어촌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돗물 시민회의와 함께 이번 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지원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벅스는 작년 3월 수돗물 시민회의와 '농어촌 간이 상수도 개선 사업' 협약을 맺고 농어촌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그 1차 사업으로 여주군 강천면 강천1리 마을의 낡은 콘크리트 저수조 교체 및 지하수 관정 공사를 여주군 상수도 사업소와 합동으로 작년 11월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