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파이퍼 제프레이가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
파이퍼 제프레이는 10일(현지시간) 구글의 2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2.16달러에서 2.26달러로 올린다고 밝혔다. 내년 전체 순익 전망치도 12.12달러에서 12.63달러로 높였다.
파이퍼 제프레이의 사파 래시츠키 애널리스트는 "구글의 강한 검색량이 2분기 순익 전망 상향 이유"라며 "구글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주가 흐름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파이퍼 제프레이는 구글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 가격은 600달러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