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시즌 50승 고지를 밟은 KIA는 가을 야구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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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박상준의 2루타에 이어 최근 한화이글스에서 이적한 하주석이 적시 2루타를 날려 한 점을 보탰다. 김규성도 우전 적시타를 때려 1회에만 5점을 뽑았다.
키움은 2회초 2사 만루에서 권혁빈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5회초에는 추재현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점수 차를 3-5로 좁혔다.
KIA는 경기 후반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7회말 박재현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고, 2사 1·2루에서는 대타 김선빈이 적시타를 때려 7-3으로 달아났다.
박재현은 8회말에도 솔로 홈런을 터뜨려 데뷔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박재현이 때린 이 홈런은 기아자동차 홈런존을 맞혀 3000만원 상당의 차량도 받게 됐다.
이어 김도영이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김도영은 시즌 29호로 오스틴 딘(LG)과 홈런 부문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3실점했다. 삼진은 4개를 잡았다. 양현종은 시즌 7승째이자 개인 통산 193승을 기록했다.
성영탁과 전상현, 정해영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태양이 9회초 이형종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승패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23일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하주석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몸에 맞는 공도 두 차례 얻어 세 번 출루했다.
키움 선발 박준현은 1회에만 5점을 내줬으나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종 성적은 5이닝 7피안타 2볼넷 9탈삼진 5실점이었다. 시즌 5패째를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