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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선거]전국서 선거 관련 112신고…오전에만 2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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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I 2026.06.03 13:47:28

투표방해 및 소란 28건…폭행 2건
30대男, 투표용지 촬영하려다 제지
70대女 "기표된 투표지 받아" 고성
사무원 실수로 투표지 중복 출력도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3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와 관련한 소동과 민원 신고가 이어졌다. 낮 12시 기준 경찰에 접수된 선거 관련 112 신고는 200건을 넘었다.

6·3 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에 마련된 청구동 제1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 방인권 기자)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선거 관련 112 신고는 전국적으로 총 213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투표방해·소란 28건, 폭행 2건, 교통불편 10건, 기타(오인 등) 173건으로 나타났다.

서울 관악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30대 남성이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려다 제지됐다. 이후 현장에서 소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70대 여성이 자신이 받은 투표용지에 이미 기표가 돼 있었다고 주장하며 항의했다. 다만 선거 사무원 진술과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는 투표용지가 중복 출력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동선거관리위원회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투표 사무원의 단순 실수로 파악됐다.

경찰은 접수된 신고 내용을 확인한 뒤 공직선거법 등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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