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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벤처넷 시스템' 18일 개시…벤처시장 활성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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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혁 기자I 2021.10.13 11:08:51

1만회 이상 전달 종이 증서 전자화·잔고 대사 자동화 등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벤처투자시장 참가자 간 중앙집중 전산 네트워크 연계망 구축사업인 ‘벤처넷 시스템’ 개발을 완료, 1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벤처넷 시스템의 목표는 벤처투자시장 활성화와 벤처투자재산 관리 백오피스 업무의 업무처리 절차 표준화, 고도화다. 예탁원은 지난 2004년부터 운영중인 펀드넷의 노하우를 활용해 벤처넷 시스템 구축을 지난 2019년 상반기부터 추진해 왔다. 예탁원은 업계 오피니언 그룹을 대상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업계 현황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수렴,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과정 등 약 2년 반의 준비 기간을 거쳐 벤처넷 시스템을 정식 오픈한다.

예탁원은 벤처투자업계에서 벤처넷 시스템 이용이 활성화되면 중앙집중 전산 네트워크의 활용으로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오기나 누락 등이 방지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참가자 간에는 연간 1만회 이상 전달되는 종이 증서에 대한 전자화가 가능해진다. 벤처캐피탈과 수탁기관 간 투자재산에 대한 잔고 대사를 자동화해 투자재산 관리업무의 효율성도 개선된다. 또한 연간 10만건 이상 오프라인으로 전달·처리되는 벤처투자에 따른 운용지시를 자동화해 수탁기관의 과중한 업무부담이 완화되기도 한다.

벤처넷을 통해 벤처기업 투자자들이 벤처투자내역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이에 벤처투자시장에서 벤처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도 보인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벤처넷 시스템은 벤처투자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벤처캐피탈과 수탁기관 간 투자재산 관리업무 전반의 전자화(Paperless), 실시간화, 자동화를 달성하는 수단”이라며 “시스템이 업계에 안착하도록 안정적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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