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 열리는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지난 6월1일부터 30일 동안 예선 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전국 20개교, 57개 팀, 총 266명이 지원했다. 협의회는 예선평가를 해 24일 결선 무대를 개최한다.
대상 1팀에는 상금 800만원, 최우수상 1팀은 상금 500만원, 우수상 3개 팀에는 150만원, 장려상 5개 팀에는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페스티벌 결선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가 현장 캐스팅을 하고 우수 수상자에게는 ‘2018 진로직업체험박람회’, ‘전국 전문대학 축제’ 등 주요 무대 초대가수로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은 록그룹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씨가 맡는다. 김씨는 “팀워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출전한 팀이 하나가 된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황보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전문대학의 우수한 인재가 많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만들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