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의 일본 법인인 엔씨재팬(NC Japan)은 7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특별 사이트를 공개하고 일본 서비스를 공식 발표했다.
블소의 일본 서비스는 중국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진출이다. 블소가 국내 서비스되기 이전부터 일본 게임 전문 미디어들이 국내 미디어 행사에 직접 참가하고 현지에서 기사화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특별사이트에는 블소에 대한 소개와 함께 멀티미디어 자료, TV애니메이션 계획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특히 블소 원작을 바탕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제작 계획을 처음 공개하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를 확장한 마케팅 활동도 예고했다. 블소 애니메이션은 ‘아프로사무라이’, ‘라스트에그자일’ 등의 일본 인기 액션물을 선보였던 곤조(GONZO)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블소는 제작기간 약 5년, 제작비 총액 500억 원 이상이 소요된 블록버스터급 MMORPG다. 한편 블소는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Tencent)’를 통해 지난해 11월 중국 시장에 진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향후 블소 특별 사이트(www.ncsoft.jp/b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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