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게스키에르 수석 디자이너, 발렌시아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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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리 기자I 2012.11.06 15:44:15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니콜라스 게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 발렌시아 수석 디자이너가 발렌시아가(Balenciaga)를 떠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발렌시아가 수석 디자이너
구찌,이브생로랑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의 PPR사는 5일(현지시간) “니콜라스는 그 어떤것과 비교할 수 없는 재능을 가진 디자이너”라며 “그동안 그는 발렌시아가 브랜드에 예술적 감각을 심어줬다”고 평가했다.

올해 41세인 게스키에르 디자이너는 25세에 발렌시아가 브랜드에 합류했으며 지난 1997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자리에 올랐다. 그는 이후 현대적 감각을 브랜드에 불어넣으며 발렌시아 브랜드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의 2013년 여름 콜렉션은 전문가와 바이어들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그의 사임 소식은 패션계에서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는 현재 일본을 여행 중이며 차기 행보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현재 패션계 화두는 게스키에르의 후임자가 누가 될 것이냐와 게스키에르가 앞으로 무슨 선택을 할 것인가”라고 전했다.

NYT는 익명의 파리 소식통을 인용해 그가 루이비통을 소유한 LVMH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긴밀히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씨는 그의 이름을 건 하우스를 만드는 조건으로 아르노 회장에게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LVHM는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태그 호이어 등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230억 유로의 수익을 냈다. 반면, 게스키에르 디자이너가 일했던 PPR사는 같은 기간 절반 수준인 120억 유로의 수익을 냈다.

NYT는 만약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디자이너가 자체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해도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제의를 단번에 거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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