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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판소리 등 한국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무대와 객석에서 응원봉을 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농심 신라면을 봉지째 먹는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 등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만큼이나 주목받은 것은 이재의 의상이었다. 해당 의상은 대한제국 황실 대례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르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스카 무대를 위해 제작된 이재의 의상은 대한제국 황실 대례복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의상은 ‘골든’이 말하는 빛나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이라며 “전통의 시간성과 현대적 감각을 연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의상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순백의 색을 바탕으로 고대 한국의 금관을 연상시키는 금동 장식을 더해 완성됐다. 중심에는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가 자리해 영원과 끈기를 상징하며 주변에는 생명과 번영을 의미하는 덩굴 문양 당초문이 더해져 의미를 확장했다.
브랜드 측은 “모든 금속 장식은 전통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한국의 금속 공예 장인 두석장 장인의 손을 거쳐 하나하나 완성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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