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대표할 100대맛집·노포식당 찾습니다"

정재훈 기자I 2023.06.27 15:40:41
(사진=구리시)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를 대표할 맛집을 찾는다.

경기 구리시는 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와 맛집 발굴·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선정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리 100대 맛집’은 모집공고일 기준 구리시에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고 ‘노포식당’은 지역 내에서 25년 이상 대를 이어 운영하는 일반음식점 중 맛과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이다.

모집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로 시는 1차 서류심사와 식품 관련학과 교수, 요리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음식점 지정 현장평가단’의 2차 현장평가, 3차 심사위원회의 의결 등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 주류전문 취급 업소로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업소는 제외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구리소식→고시/공고)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표메뉴와 업소 전경 사진 등을 첨부해 구리시청 위생안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이라며 “구리시의 음식문화를 선도할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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