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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모두는 괜찮고, 새로운 컨텐츠 작업을 시작했다는 걸 알리고 싶다. 4월 말에 유튜브로 돌아갈 것”이라며 “그동안 기다려주고,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리는 조쉬와 부인 국가비의 반려견이 ‘브리’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딸 주노와 브리는 잘 지내고 있다”라며 “그들의 아버지들이 절친이듯, 그들도 절친이 될 것”이라며 조쉬와의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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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 10월 영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조쉬와 국가비는 자가격리 기간 중 생일파티를 열고 이를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논란이 됐다. 영상 속에서는 국가비와 지인들이 거리를 유지하며 대화를 하고 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이에 국가비는 “방문 시 행동요령을 보건소에 문의했는데, 사회적 거리(2m)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상황에서라면 대면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라고 해명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조쉬와 국가비 부부가 수익 대부분을 한국에서 벌지만 세금을 영국에서 납부하고 있다며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또 국가비는 한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보료 먹튀’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심도 받았다.
이에 조쉬는 “한국과 영국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해 각각의 국가에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건보료’와 관련해선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조쉬와 국가비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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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유튜브 채널에 6개월 넘게 영상을 올리지 않거나 별다른 활동이 없으면 수익 창출 조건이 취소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유튜버들이 논란 후 6개월 안에 복귀한다. 뒷광고 논란이 일었던 양팡, 문복희, 쯔양 등도 6개월이 되기 전에 모두 복귀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