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된 지원사업 27건은 사업 취지에 따라 화주·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 5건, 전문물류(3자물류) 컨설팅 지원 20건, 공동물류 컨설팅 지원 2건이다.
먼저 해외진출의 경우 쓰리에이로직스(반도체칩)가 DSF엘앤아이(물류기업)와 협력해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운송·통관 등 최적화된 물류망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전문물류 분야에선 견과류 가공유통을 하는 동우농산이 공장 내 창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재고관리 방안 도입 등 진단과 솔루션을 SPC GFS(물류기업)를 통해 제공받게 된다.
공동물류와 관련해선, 전자상거래 중소기업 5개 회사가 중국 등 (역)직구 수출을 위한 국경 간 거래의 공동물류 컨설팅을 물류기업인 삼영물류를 통해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그 동안의 성공 사례는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나 대한상공회의소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화주와 물류기업이 상호 협업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불합리한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