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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 엑소좀 화장품 개발…리더스와 상용화 추진

김대웅 기자I 2019.06.13 11:00:5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프로스테믹스(203690)는 엑소좀을 화장품에 적용해 화장품을 개발, 리더스코스메틱(016100)과 손잡고 엑소좀 화장품 공동사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사인 두 회사가 공동사업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스테믹스는 최근 줄기세포배양액의 핵심 성분으로 떠오르고 있는 엑소좀을 화장품에 적용해 리더스코스메틱과 프리미엄 화장품을 개발했다.

엑소좀은 배양액 내에서 추출한 나노물질로 조밀한 피부나 조직에 보다 쉽게 전달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 개발 후 양사의 수출 역량을 활용해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프로스테믹스는 엑소좀 토탈 플랫폼, EXOPLANT®를 이용한 엑소좀 상용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제엑소좀학회에서 세계 최초로 인체지방줄기세포배양액내 엑소좀의 발모 효과를 규명해 내기도 했고 이 엑소좀의 피부개선 실험결과를 국제학술지에도 게재해 주목을 끌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시판 화장품을 32개국에 수출하며 시장의 입지를 다져온 기업으로 B2C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왼쪽부터)박병순 프로스테믹스 대표, 김진구 리더스코스메틱 부회장, 최은욱 프로스테믹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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