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홍보대사에 애틀랜타 출신 가수 에릭남

이소현 기자I 2019.02.11 10:22:44
델타항공 홍보대사로 선정된 에릭남(사진=델타항공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델타항공은 글로벌 아티스트 에릭남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릭남은 오는 8월11일까지 6개월간 델타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델타항공의 노선과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선 에릭남은 델타항공이 4월2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미니애폴리스 항공편, 델타 원 스위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기내 와이파이 및 무료 문자 서비스 등 홍보에 나선다.

델타항공은 공식 후원항공사로서 에릭남이 인천~미주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수 델타항공 한국대표는 “에릭남과 델타항공이 미국과 한국의 연결 및 양국간의 사람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릭남과의 파트너십은 당연한 결정”이었다며 “에릭남은 미국에서 자랐고 아시아와 미주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델타의 왕성한 태평양 노선망과 업계를 선두 하는 서비스를 소개하기에 가장 적합한 최고의 홍보대사”라고 강조했다.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출신인 에릭남은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및 중국어에 능통하며 딜로이트 컨설팅 그룹 뉴욕사에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취업했으나 곧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뮤지션의 길을 선택했다. 세계적인 경제 월간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7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델타항공은 지난해 4월 멕시코에서 진행된 에릭남의 세번째 EP앨범 ‘Honestly’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지원했으며, 같은해 6월 내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의 15개 도시에서 진행된 총 16회의 ‘Honestly’ 북미투어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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