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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뉴턴·다윈 곁으로…올 가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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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길 기자I 2018.03.21 11:26:23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아이작 뉴턴과 찰스 다윈 곁에 묻힌다.

20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호킹 박사의 유해를 추수감사 예배 중 사원에 안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존 홀 주임 사제는 “스티븐 호킹 교수의 유해가 사원 내 걸출한 동료 과학자들 곁에 안치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호킹 박사는 지난 14일 영국 케임브리지의 자택에서 향년 76세로 타계했다. 유족들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런던 케임브리지대의 그레이트 세인트메리 교회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혔다.

‘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천재적인 물리학자’로 불린 호킹은 21살에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휠체어와 컴퓨터 음성 재생 장치의 도움으로 이후 50년간 연구 활동을 계속했다.

그는 1965년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뛰어난 연구성과로 연구원과 교수 등을 거쳐 1979년부터 2009년까지 케임브리지대 수학 석좌교수를 지냈다.

1988년 발간한 대중 과학서 ‘시간의 역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세계적으로 1000만 권 이상 팔렸으며 런던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최고 기록인 237주 동안이나 실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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