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경영대상은 경총을 비롯한 경제5단체가 지난 2005년부터 경영제도투명성·노사관계안정성·사회공헌성을 겸비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식에는 김영배 경총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350여명이 참가했다.
경총은 올해 대상을 받은 현대오일뱅크에 대해 “엄격하고 독자적인 감사를 바탕으로 △윤리경영 실천△모범적 노사관계 구축 △전 직원 참여 기부활동과 환경보호 실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우수상 무학에 대해선 “△2010년 윤리경영 선포식을 비롯한 투명경영 의지 △22년 무분규의 안정적 노사관계 △좋은데이나눔재단 등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경남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학위드(장애인 22명 근무) 설립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총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기초한 투명경영은 시장경제 질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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