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가 27일 아랍어권 유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돕기 위한 ‘제 2회 한국어교육 컨퍼런스’를 연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민대와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어 교실에서의 효과적인 교육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아랍어권 유학생들과 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육센터 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현직 교사들의 읽기·듣기·발음 교육에 대한 연구발표를 비롯해 실제 교실상황을 재현한 교사의 수업시연, 아랍어권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방법에 대한 발표가 진행 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