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은 26일 트위터에 “아무래도 유병언 전 회장은 5월 28일에서 6월 1일 사이에 잡힐 것 같다”고 적었다. 비록 추측성 멘트이긴 하지만 경찰이 유병언 전 회장의 현상금을 상향 조정, 그의 체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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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25일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한 현상금을 50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크게 올렸다. 3000만 원이었던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의 현상금도 1억 원으로 대폭 조정했다.
유병언 전 회장의 현상금 5억 원은 경찰청 훈령인 ‘범죄 신고자 등 보호 및 보상에 관한 규칙’에 명시된 신고 보상금 최고 금액이다. 경찰청은 유병언 전 회장 부자의 현상금이 지나치게 낫다는 지적이 일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6시를 기해 적용된 이 같은 현상금에 유병언 전 회장 부자의 소재에 관한 제보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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