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두산건설(011160)은 6일 운영자금 40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해피투모로우 제10차 주식회사(신영증권을 포함한 투자자들이 우선주를 인수하기 위해 투자한 회사)로, 상환전환우선주 2666만6666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5000원이다.
앞서 두산건설은 자본잠식 해소와 배당재원 확보를 위해 10대1의 감자(주식병합)을 결의했다. 오는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무상감자를 결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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