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장승필 4대강 조사·평가위원장이 12일 자진 사퇴했다.
그는 4대강 사업 설계를 맡은 업체의 사외이사를 지낸 경력이 드러나 그동안 중립성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지난 6일 위원장으로 선임된 뒤 자신의 자격과 중립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오해받고 있는 상황에서 위원회에 부담을 주는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위원장직과 위원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외이사로 재직한 것은 맞지만 회사가 무슨 사업을 하는지 몰랐다”며 “회사가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것은 수자원 분야로 전공인 교량분야와 달라 관여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국무조정실은 4대강 위원회 위원 전체를 중립인사로 구성키로 결정하고, 지난 6일 장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전문가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위원회를 꾸렸다.
그러나 이번에 장 위원장이 위원회 출범 6일만에 중립성 논란에 휘말리면서 낙마, 위원들에 대한 검증이 부실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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