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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마크 파버 초청 `인베스트먼트포럼 2011` 개최

박형수 기자I 2011.11.15 17:42:5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내년 증시와 산업전망을 진단하는 리서치포럼을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22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를 초청해 `대신 인베스트먼트포럼 2011`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표준, 새로운 도전,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한다"며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산업 중심축이 이동하는 것과 중국의 소비패턴 변화 등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닥터 둠`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스위스 출신 경제학자 마크 파버가 특별 초청강사로 참여한다.

마크 파버는 투자자들에게 `달러 과다유동성의 원인과 이로 인한 세계자금 흐름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신증권은 또 중국의 자오상 증권, 인도네시아의 만디리은행, 일본의 스미토모미쓰이 자산운용 등과 함께 각국의 경제 상황 및 금융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은 글로벌 경기위축과 신용위험에 맞서 세계 주요국의 정책 공조가 예상되는 한 해"라며 "이번 포럼은 향후 예상되는 새로운 표준이 산업과 기업의 관점에서 어떠한 도전과 기회가 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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