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주요 부동산 중개사들은 지난 2년간 10월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에 진행했던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아파트 구매 투어`(Flat-buying tour)를 중단하기로 했다.
홍콩 미드랜드 부동산의 제프리 총입 이사는 "올해는 그룹 투어를 준비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홍콩 부동산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개인 고객은 언제든 모셔 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콩을 찾는 중국의 아파트 구매 여행객은 한 해 전보다 급격히 줄었다. 중국 정부의 대출 규제와 선진국 부채위기에 따른 세계경제 전망 악화로 투자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총입 이사는 홍콩 내 신규 주택 프로젝트가 줄어든 것도 아파트 구매 여행객이 감소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홍콩 센타라인 부동산의 선전 지사장 리이우치는 "실제 중국 본토의 아파트 구매자 수는 올 상반기보다 50% 줄었다"면서 "정부의 신용규제가 본토와 홍콩 내 부동산 투자이익을 감소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 10명 중 8명이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의 홍콩 부동산 방문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방문 일정을 잡은 사람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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