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땅치킨은 대구·경북 지역에선 매장이 60~70개에 이르지만 서울·수도권에는 2개 매장만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땅땅치킨은 이번 대구 창업산업박람회를 기점으로 전국구 치킨 브랜드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다만, 옥재석 땅땅치킨호프 전무는 “물류 문제와 높은 임대료 및 매장 유지 비용으로 서울·수도권보다는 부산에 가맹망을 내년 말까지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울 지역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경상도를 기반으로 기업 역량을 충실히 갖추고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땅땅치킨의 가맹비는 비교적 저렴한 300만원이다. 총 창업 비용은 대구 지역을 기준으로 7000만원에서 1억원 사이가 된다. 부산 지역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