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증권부] 25일 장내시장이 별다른 반등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장외시장도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의 수가 비슷한 혼조세를 보였다. 공모예정기업들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개별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생명은 0.06% 하락하여 44만 5250원으로 전일에 이어 이틀연속 약세의 모습을 보였으며, 삼성SDS도 0.76% 하락한 2만6250원으로 3월이후 좀처럼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4월 중순 이후 주가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3100원였던 주가가 3825까지 올랐다. 현대삼호중공업도 1.9% 상승한 2만 6750원으로 상승추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IPO시장에서도 종목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등록 심사승인 종목인 맥스엔지니어링(-1.53%),사이버패스(-0.52%), 씨앤비텍(-0.6%)은 약세를 보인반면, 제이브이엠(+1.18%),팬엔터테인먼트(+4.08%)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공모예정인 팅크웨어(1만3150원), 엔트로피(1만2050원)는 보합을 보였다.
한편, 5월17~19일 공모예정이었던 미디어플렉스는 정관미비로 공모가 한달정도 늦어질 것으로 밝혔다. 주가는 4만750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바이오관련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였으며, 게임주는 상대적으로 상승종목이 우세했다. 메디슨(-1.57%), 펩트론(-0.31%), 툴젠(-0.76%)등은 하락하였고, 게임주인 엠게임(+4.65%),제이씨엔터테인먼트(+2.44) 등은 상승했다.
CJ투자증권은 3000원대를 넘어서 3125원을 보였다. 3월말부터 강세를 유지하며 8000원대를 돌파한 팍스넷도 금일 100원이 하락한 7950원의 주가를 보였다.
현대관련주인 현대캐피탈(+5.71%)은 1만8500원으로 오름폭이 컷으며, 국순당과 금강산에 백세주마을을 설립하기로 계약한 현대아산(+10.91%)도 1만5250원으로 상승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