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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최고위원은 또 “노욕 야심가의 실체가 드러나고, 한 대행의 졸속 타결 방침에 대한 협상단 이견이 나타나고, 볼품없는 추대위의 조잡함이 드러나고, 국민의힘 경선 결과 최종 후보의 단일화 거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이어 “노욕의 용꿈을 꾸더 고위공직자 출신들의 전례처럼 중도 하차하고 최종 출마도 못하는 등 허망하고 웃픈 종말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호남과 참여정부 출신이라는 세일즈 포인트도 호남 출신을 숨겼던 과거사와 봉하 참배를 피했던 치사함이 추가 감점 요인으로 변할 전망”이라면서 “이미 족하고 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 꿈 깨고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수석최고위원은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도대체 언제 여기자 폭행을 사과할 것인가”라면서 “무슨 말을 해도 여기자 폭행 장면밖에 생각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를 더이상 부끄럽게 만들지 말라”면서 “폭행을 했으면 사과하라”고 말했다.
한편, 김 수석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앞에서 한 대행의 졸속 관세 협상 압박을 경고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강준현, 민병덕, 서영석, 이수진, 전용기, 정일영 의원 총 6명의 재선 의원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