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는 “이번 초청은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오픈AI와 국내 스타트업간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을 제고하고 AI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중기부는 이영 장관과 샘 올트먼 대표의 대담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이 오픈AI에 궁금해하는 것들을 물어볼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기술 관련성 등을 검토한 후 100여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 간담회와는 별도로 ChatGPT를 포함한 오픈AI의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 있는 개발자, 창업가, 학계 관련자 등 일반 청중들은 당일 오후 개최되는 ‘샘 알트만 대표와의 좌담회’에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좌담회는 오픈AI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기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31일 오후 12시부터 ‘오픈AI 서울투어2023’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 장관은 “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혁명이라고 언급될 만큼 경제, 산업, 사회, 문화 전 분야에 엄청난 변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우리 스타트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OpenAI와 협력방안도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