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해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국내 대학(학부) 재학생 4명(휴학 및 졸업 유보 학생은 팀당 1명으로 제한)이 1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예심자료 제출은 5월 22일~24일이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참가신청서, 자격증빙 서류와 함께 ‘5월 기준금리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심 결과는 6월 15일~16일 중 발표된다.
예심을 통과할 경우 7월 19~20일 중 서울 본부 및 지역본부(부산,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경기)에서 열리는 지역예선대회 진출하게 된다. 지역예선은 ‘7월 기준금리 결정’과 주요 근거 내용 발표로 대결이 이뤄진다.
각 지역예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팀은 8월 중순경 한은 본부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에 진출한다.
지역예선 및 전국결선대회 입상팀에 대해선 한은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전국결선에서 1등을 해 금상을 수상할 경우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각 지역예산 최우수상 1팀 및 우수상 1팀의 팀원은 향후 5년간 한은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